【신안=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신안군에서는 GKL사회공헌재단에 후원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곡성군 안개마을 일원을 다녀왔다.

2018 꿈 희망 여행은 타지역 여행 등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안군 다문화가족들에게 곡성군안개마을 및 섬진강기차마을 방문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견문을 넓히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된 여행이다.

여행기간 동안 다문화가족들은 멜론빙수 및 손수건 만들기, 섬진강기차마을 탐방, 바비큐 파티, 팔찌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꿈과 희망과 가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며, 매년 이런 여행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지역 여행 등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신안군 다문화가족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여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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