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리 자연정화생태습지 주변 제초 및 야생식물 식재

[아산시=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아산 삼성전자TP센터 직원들이 지난 18일 송악면 궁평리 자연정화생태습지 주변에서 잡초제거 및 초화류 식재 활동을 펼쳤다.

궁평리 자연정화생태습지는 궁평저수지로 유입되는 마을의 생활하수 등을 정화하기 위해 2017년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됐다.

조성 후 마을 주민들이 관리해 왔으나, 고령화 등으로 잡초제거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삼성전자TP센터 직원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TP센터는 올해 3번째 생태보전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자연정화생태습지 주변 잡초제거, 범의 꼬리 500주 및 꽃무릇 1,000본 등을 식재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기업과 함께 지속적인 생태보전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에 동참 하고자 하는 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서는 아산시 환경보전과 실개천생태팀으로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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