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기대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괴산 장날을 맞아 사람이 많이 찾는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충북도, 괴산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급 기관·단체 소속 직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 개선 및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책자 및 풍선 배포 남성 육아분담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홍보 ‘저출산 극복’ 나의 한줄 평 쓰기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일·가정 양립 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기자
thsutleo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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