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특별 견학 진행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2곳의 아이들 40여명과 함께 특별 견학프로그램 ‘도서관아,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시립도서관 유아방에서 도서관 이용 안내, 그림책 읽어주기, 동화구연, 애니메이션 시청, 도서 ‘인절미 시집가는 날’ 대형 포토존 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책 놀이터가 되어 줬다.

특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 사서와 그림책 읽어주기 북시터 어르신이 직접 동화구연을 들려주어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견학에 참여한 숲속연세유치원 교사는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앞으로도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독서에 관한 흥미를 북돋우고, 도서관에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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