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환경감시를 위한 민·관 합동 점검도 함께 펼쳐

[창원=코리아플러스] 김경열 기자 = 창원시는 19일 시청 실시간악취모니터링센터에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민간자율환경감시원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환경모니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자율환경감시원은 16명이며, 민간자율환경감시원의 역할과 오염행위 감시방법,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방법 등에 논의가 있었다.

민간자율환경감시원은 오는 2021년 3월까지 3년 동안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활동, 환경관련업소 민관 합동단속 참여,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 및 교육·홍보 참여, 환경 관계 여론수렴 및 건의 등의 주요활동을 펼친다.

시는 특별점검기동반을 구성해 오는 10월 성산, 의창, 마산회원구 관내 중점관리사업장, 악취가 심하게 감지되는 사업장을 위주로 점검 및 주요하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달년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매연 과다발생 차량 신고 같은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간자율환경감시원 등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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