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한 상호공감대 형성, 상생발전 다짐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시는 19일 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산시 복지관광국 및 보건소 소관 사업 중 도의 협력이 절실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쟁점 및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승복 부시장은 여성가족부가 확대·추진하는 가정폭력상담소가 군산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시민이 질 좋은 입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군산의료원이‘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승인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그 밖에도 장애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목양원부설 주간보호시설 기능보강사업’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은파호수공원 및 청암산 오토캠핑장 편익시설 유지·보수사업

군산에서 촬영하는 영화작품에 대해 로케이션비를 지원하는‘영화촬영 로케이션 지원사업’ 우호·자매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인 ‘2019 국제예술제 지원사업’ 나포면 외곤마을·서수면 운원마을 모정 개보수 및 신축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김종식 의원 등 도의원들은 “해당 사업들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우선적으로 예산이 투입되어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그동안 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매주 1회 정책간담회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국·도비 확보를 위한 탄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승복 부시장은 “군산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한 사람의 힘이라도 절실한 시점에, 도의원 정책간담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대응책을 찾아갈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물론, 도와 중앙 정치권과도 지역을 위해 뜻을 모으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