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행복한 우리 동네”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시는 19일 서수면사무소에서 서수·임피면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11월까지 강사가 직접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찾아가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진행된 교육에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의 저자인 박경덕 강사를 초청해 주민자치의 방향 및‘관치가 아닌 주민자치 어떻게 하면 되나’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과 현장의 괴리를 해소하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63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해소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개의 주민자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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