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 대강당…민방위유공자 표창 수여 등

[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민방위협의회위원,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민방위관계자,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방위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민방위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송철호 시장의 기념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민방위업무 유공자로 대한유화 울산공장 직장민방위대가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행정안전부장관 및 울산광역시장, 민방위대 육성 워크숍 및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 등 13명이 표창 및 상을 받는다.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민방위·화생방 장비물자, 전시구호물품 등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전날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홀에서는 민방위대원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홀에서 ‘민방위대 육성 워크숍 및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긴급 상황발생 시 인명구조에 따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전문 강사가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구·군에서 선발된 민방위대원들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법 등 3종목에 출전해 최우수 기관에 울주군, 우수 동구, 장려 남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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