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홀로사는 어르신 두유 전달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서 추석을 맞아 강진군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두유 200박스를 강진군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마삼섭 회장은 “명절이면 더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베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어르신들께 늘 효행을 베풀고 있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민간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2014년 1월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효도잔치,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수부부 위문, 복지시설 복달임 음식제공, 명절 위문품 전달,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군민행복 희망나눔 봉사활동 추억의 포차 운영 등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화합하는 강진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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