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부부공동체 훈현 및 이혼예방교육 실시

[강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지난 17일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가족관계 정립을 위해 전라남도 교육지원사업인 ‘통하는 부부! 행복충전플러스’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방편으로 ‘웃음으로 소통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원예치료’, ‘양성평등한 부부 관계 개선’을 주제로 부부공동체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적극 참여했던 가정과 부부의 결혼사진이 없는 가정에게는 리마인드 웨딩촬영권을 선물해, 가족들과 행복한 순간, 추억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옥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행복지수가 올라 갈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행복한 부부는 행복한 자녀와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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