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공원서 의류·도서·장난감 등 판매·구입

[여수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여수시가 올해 네 번째 여수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6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10월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10월 4일까지 시 지역경제과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체험, 네일아트, 레인보우 타투 체험, 슈링클스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생활화에 동참하고 이웃 간 소통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벼룩시장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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