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게임기업 국외 판로확보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

[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에서 도내 기업에서 제작·개발된 게임콘텐츠 홍보 및 해외 투자유치 확대, 국외 판로확보, 글로벌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쿄게임쇼는 199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36개국 609개사 25만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주요 전시품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공존현실 등이며,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유망한 게임 벤처개발, 뉴스타 기업 소개를 통한 비즈니스 솔류션 제공, 국제 컨퍼런스, 포럼 등으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다.

도는 게임쇼 공동참가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 9일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6. 7일 기어즈소프트 등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공동관 운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 및 콘텐츠 홍보 진행,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가기업 간 수출 및 투자 상담 진행, 글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안동환 문화예술과장은 “금번 기회를 통해 도내 중소 게임기업 콘텐츠 홍보로 글로벌 시장 진입 활성화 및 수출 증대와 국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발굴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망 형성, 도쿄 게임 콘텐츠 트렌드 및 시장동향 분석을 통한 도내 기업역량 및 경쟁 강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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