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19일 서울센트리얼치과로부터 남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지원에 써달라는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센트리얼치과는 지난 2015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140여명의 학생에 대해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매월 복지기관에 기탁한 후원품 액수가 천여만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은 장수서창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학생 4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인규 대표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를 꿈꾸며 밝게 자라났으면 좋겠다”며, “저의 작은 정성이 어두운 상황을 잘 견뎌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후원자께서 보내준 이웃사랑으로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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