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남동구민 30명이 무료 참여하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과정’을 개설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독서동아리 양성 과정은 남동구 서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 과정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소설 재미있게 읽는 법',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 쓰는 독서동아리'의 저자 조현행 강사가 독서토론 방법론과 읽고 쓰는 법, 발표 진행 방법 등 독서동아리 운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문학·비문학 독서법과 논제 정리법, 발제·발표·실습과 코칭이 이뤄진다. 수료 후 관내 도서관에서 독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거나, 독서 토론 관련 재능 기부 등 활동 영역이 넓어진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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