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 설계와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에서 바리스타 자격 취득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지난 1월에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을 운영해 7명의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순 센터장은“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향후 직업선택과 자립적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자격층 취득프로그램 외에도 직업체험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인턴쉽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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