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정선군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오는 2019년 교육경비를 2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선교육청 및 초·중·고 49개 사업에 29억 2천만원의 교육경비 지원규모를 심의·의결했다.

오는 2019년 교육경비 지원은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방과후 학교운영 외 11개 사업에 17억 8천만원, 엘리트 체육 및 학교 스포츠 지원 등 체육분야 지원사업에 4억 6천만원, 시설환경개선사업에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도서관에 2천만원을 비롯하여 학력수준향상 사업에 2억 3천만원, 창의력 신장을 위한 동아리활동 등 초·중·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과 기타 교육지원 30개 사업에 3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교별 다양하고 특성화된 동아리 활동사업 및 다양한 학력수준 향상 프로그램 등이 확대 운영되고, 중복사업의 경우 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선정에 철저를 기했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이 진로적성을 고려한 대학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과 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4년간 8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