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 농업인회관에서 실시

[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울산 농업인 회관에서 채소·화훼류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농업인과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온실 도입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스마트팜 신청 자격은 반경 10km 이내 수출 공동작업조직 참여계획을 수립한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로 최소 0.5ha 이상의 스마트팜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 비율은 국고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이다.

이번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나 구·군은 10월 19일까지 사업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울산시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 서류 검토와 현지 실사를 통해 위탁 설계형은 11월 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자가 설계형은 2월 말 농림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