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화합을 위한 부서별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체육행사 개최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현안업무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제주가 커지는 꿈”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체육의 날을 전후하여 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천편일률적인 체육행사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문화공연 관람, 올레길 걷기, 볼링대회 등 직원들이 희망하는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공직사회가 많이 부드러워지고, 유연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도내 축제현장방문, 족구, 볼링, 당구 등 스포츠행사, 영화관람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육·문화행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부서별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등에서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진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관함식, 국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편성 등 각종 현안업무로 스트레스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만족행정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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