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연령별·계층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금번 온 가족이 함께 공연관람 기회를 드리고자 서울시티발레단의'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 해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뮤지컬'나의 노래', 국립합창단 초청'베르디 레퀴엠', 창원시립무용단의'블랑슈네쥬', 도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여민락 콘서트'등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 제공과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발레를 상상속의 동화를 주제로 현직 성우의 대사와 나레이션으로 공연의 이해를 도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 될 것이며,

또한 클래식의 명곡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선율을 적용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힐링을 넘어 소통으로의 발레극이 될 것이다.

앞으로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의 충족과 향유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1월 24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힙합 페스티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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