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5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설정한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안의 구역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39개소를 대상으로 기본안전수칙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진행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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