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개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할 학교는 중앙초등학교, 주원초등학교, 선학중학교이며, 초등학교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학교에서는 축제일정에 맞춰 이동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이동상담에서는 심리검사 실시와 상담 뿐 아니라 ‘사랑의 붕어빵’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Wee센터 홍보와 위기학생 심리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다양한 심리검사 스크리닝을 통해 위기상황 조기진단 및 개입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탐색을 촉진하여 학교부적응과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평상시 내면의 어려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전문상담사가 미배치된 학교로 심리검사 및 상담결과를 학교에 발송하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Wee센터로 개인상담을 의뢰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상담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전문 인력이 찾아가 학생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스크리닝하여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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