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웃게 하는 부모 되기’교육 신세대 부모에 인기

[수원=코리아프러스] 이윤숙 기자 = 육아 경험이 없는 신세대 부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 부모-자녀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1월 26일 남양주시청(다산홀)과 3일 고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를 웃게 하는 부모 되기’ 부모교육과 영유아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모교육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의 ‘몸에 좋은 음식이야기’, 다자녀 대표 가수 션의 ‘올바르고 행복한 부모되기’ 강의와 자녀들의 발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인기를 모았다.

교육에 참석한 박 모 씨는 “아이들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재스님의 강의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 김 모 씨는 “션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과 따뜻한 사회기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에 참석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의 양육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자주 개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강의에서는 부모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동반 영유아들에게는 뽀로로 상영,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모 교육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부모님들을 찾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모교육에는 김유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고양시)을 비롯해 문경희(남양주시)․이상성(고양시)․조광주(성남시)․천영미(비례)도의원과 최창한 경기도 보육정책포럼회장, 진용복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이창수 경기도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함께 강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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