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책으로 꿈꾸기’ 운영
중앙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독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도서관 견학 및 이용교육과 영화관람, 문학예술기행 등 총 26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면의 자신을 마주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청소년들은 “나를 좀 더 표현할 수 있게 됐으며, 꿈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도 깨닫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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