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자생차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관내 8개 업체가 참여하여 정읍 자생차의 우수한 맛과 향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정읍에서 생산되는 녹차, 발효차, 구절초차, 쌍화차 등을 홍보, 판매한다.
광주 국제 차문화전시회는 차, 다도 도구, 포장기기 등 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홍보·판매와 세계 차문화 시연, 차 품평대회 등이 부대행사가 열린다. 전국의 차인들이 모이는 자리로 정읍 자생차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상반기에 정읍시에서는 동아차·공예박람회, 국제차문화대전 등 7회에 걸쳐 정읍 자생차의 맛과 향을 선보였으며 광주 차문화전시회 이후 11월에는 부산과 대구에서 열리는 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차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자생차페스티벌 및 차문화제 개최하여 정읍시 자생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례교육 실시하여 차에 대한 소양을 키우는 것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차 산업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가공업체의 상품다양화와 생산비 절감, 정읍 자생차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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