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24일과 31일 석남1동 소재 상생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18년 집 관리단 양성 기본교육으로 ‘집 관리 활동과 공동체 비즈니스’를 실시한다.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집수리사업의 공동체 의미를 이해하고, '마을 집수리단'을 통해 향후 주민들이 직접 집수리서비스를 협동조합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간은 이틀모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4일은 ‘도시재생사업에서 집수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도시재생에서 주민이 이루어야할 마을의 재생 및 개인의 역할에 대한 총괄적 의미와 함께 집수리 활동을 통한 공동체 형성과 운영에 대해서 강의를 한다.

31일은 ‘같이 잘살아보자! 공동체 비즈니스!’를 주제로, 도시재생이 말하는 공동체성과 공동체는 무엇이며, 집수리서비스 활동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에너지효율성과 적정기술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담당 강사는 서울혁신센터 적정기술공방 및 KT희망나눔재단 도시재생분야 PM을 맡고 있는 함승호 PM을 초빙했다.

강사는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인 공동체 활성화와 경관환경 조성의 상관관계 설정이 애초에 필요하다”며,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상생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기본교육 이후 집 관리 심화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집관리서비스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