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엔 조달시장 기업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외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서울특별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유엔 조달시장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 유엔 조달시장 기업진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엔 조달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엔조달본부 조달담당관이 유엔 조달시스템과 벤더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유엔정보통신국 ICT 담당관이 정보통신기술 분야 조달 현황 및 향후 입찰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기업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직접 제공 예정이다.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조달청은 이번 행사를 경쟁력 있는 국내 조달기업들의 국제기구 입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기회로 활용한다.

2007년부터 외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유엔 조달시장 설명회를 통해 외교부는 유엔 조달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기업들의 이해제고 및 진출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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