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알림 프로그램 ‘어룡탐방’ 인기

[광산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산구 어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룡탐방’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어룡탐방은 동에 살고 있는 주민이 마을해설가로 나서 동의 다양한 문화·환경 자원을 소개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을 한 바퀴 도는 ‘깡통열차 시승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자들의 관심과 인기에 부응하기 위해 마을 해설가들은 정기적인 학습, 선진지 견학, 워크숍 개최 등으로 설명의 깊이와 폭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탐방에 참여한 김민수 학생은 “내가 사는 마을에 이렇게 훌륭한 곳이 있는지 몰랐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내년에도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을 돌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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