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8일간 24개 읍면동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친절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친절을 만드는 사람들’ 서비스 교육원의 전문 친절교육 강사를 2인 1조로 편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파견, 직원들의 민원응대 시 표정, 말투 및 전화응대 태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에서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개선 사항을 제시한다.

이번 현장코칭 친절교육은 기존의 강의실에 앉아서 강사의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는 주입식 교육방식이 아닌 근무현장에서 강사와 직원간 1:1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이다.

시간·공간적으로 한계가 있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의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친절교육이 이루어져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이 밖에도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연 2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연 4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확대 및 친절봉사 등으로 2015년 국민행복민원실, 2016년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2017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민원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 제도, 전자여권 야간발급 서비스, 민원안내 전담 공무원제 운영, 종합민원실·함창읍·남원동·동문동에 민원안내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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