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4일 청내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주민,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광주서구 캠퍼스’ 수료식을 마쳤다.

지난달 12일부터 운영된 ‘자치분권대학 광주서구 캠퍼스’는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는 전문과정 ‘스웨덴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편적 복지 국가인 스웨덴의 복지정책과 형성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다섯 차례의 강의 및 연구활동이 진행됐다.

1강 ‘복지국가 스웨덴’ 2강 ‘사회서비스제도’ 3강 ‘성평등과 가족정책’ 4강 ‘소득보장제도’ 5강 ‘민주시민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통해 주민과 공직자들이 자치분권 분야의 다양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80% 이상의 출석과 수강을 완료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자치분권과 지방분권은 여전히 지역 주민들에게는 낯선 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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