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엽공법으로 이용하여 항아리 만들기’, 30일부터 접수

[울산=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박물관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어린이 단체체험프로그램인 ‘부엽공법을 이용하여 항아리 만들기’ 행사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총 3일간 각 2회씩에 걸쳐 회당 25명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30일부터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 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우리 역사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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