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지원금 및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지붕 수리 기술을 보유한 주민의 재능 기부로 취약계층 가구의 지붕을 보수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또한, 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정화를 부탁해’를 협의체 김태욱 위원의 재능기부와 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저소득 10가구의 정화조를 2회에 걸쳐 청소를 진행했다.

‘정화를 부탁해’사업은 년 1회 이상 정화조를 청소하여야 하나 비용 부담 등으로 청소를 제때하지 못하여 악취, 해충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의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도배 및 전등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둥지 마술단’사업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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