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정비, 독도VR체험존 개설로 방문객 편의 증진과 역사교육 기회 제공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선 최근 기념탐과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정비하고, 회관 지하 독도전시관 내에 독도 VR 체험존을 개설하는 등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즈음해 늘어나는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회관에선 기념탑을 참배하려고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를 이용해서도 기념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개선공사를 실시했고, 기념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내부 전시관 리모델링, 외부 도장공사 및 휴게공간 환경개선 등 시설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독도전시관 내에 독도 VR 체험존을 추가로 개설해 기존의 전시 중심 콘텐츠에 독도 관련 가상현실 체험활동 콘텐츠까지 갖추고 전시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장희섭 관장은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우리 회관을 방문하고 있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학생독립운동 정신과 독도사랑·나라사랑의 마음을 잘 배워 갈 수 있도록 현충시설을 관리하고 독도역사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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