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야 난타, 플라멩코 등 11개 동아리가 기량 펼쳐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1월 3일 오후3시 부터 센터 공연장에서 "2018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공연 “춤춰 La, 불러 La, 느껴 La”"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본 센터 문화강좌 수료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생활예술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센터 소속 문화동아리는 총11개 팀으로 난타, 석류중창단, 플루트, 우쿨렐레, 오카리나, 기타, 장미민요, 제주민요, 바이올린, 댄스스포츠, 플라멩코동아리가 있으며, 연합공연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과 도민들 간에 함께 공유하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동아리는 매주 자발적인 모임을 갖고 꾸준히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연합공연을 펼쳐 성장 발판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성취감 및 자기계발 의욕을 불러 일으켜 아마추어 생활예술의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

또한 각각의 동아리들은 연습하는 틈틈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하여 익힌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문화 나눔 재능 기부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도민과 호흡하며, 도민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교육을 비롯한 전시, 공연 등 여러 장르의 문화행사를 통하여 도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이며, 입장시간은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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