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남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와 각 분야별 정책 가운데 남구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 홍보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남구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정홍보 만족도 조사가 진행된다.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주요 관심 분야를 파악해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와 SNS 등 구정 홍보매체에 주민들의 관심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구정 홍보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홍보가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만족도 조사는 구청 종합민원실과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립도서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면 조사와 함께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구정 관심도 ,구정소식지 만족도 ,SNS운영 만족도 ,조사 참여자 통계 및 건의사항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질문 문항은 17가지로 객관식 및 주관식으로 이뤄졌다.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구정 홍보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조사결과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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