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녹색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송지호 무장애나눔길과 까리따스마태오 요양원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송지호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송지호 산책로에 목재데크, 황토포장,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여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에 조성하는 복지시설 나눔숲은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요양원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숲 조성을 통한 생활 환경개선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산림청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이경일 군수는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숲이 주는 희망과 행복을 더 많은 군민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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