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열리는 ‘2018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 참가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구군의 정보화마을들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에 참가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양구 산 농·특산물의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은 전국 정보화마을의 연례 최대행사로, 도농 간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도시민에게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정보화마을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장에는 농산물 전시·판매장과 이벤트 무대 등 약 200동의 부스가 들어서며, 참가를 신청한 전국 214개 마을이 개최기간 동안 입주해 농수축산물과 가공 및 건강식품 판매와 홍보, 체험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이 행사를 찾은 인원은 10만5천여 명이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양구군의 정보화마을은 남면 도촌리·창리의 ‘배꼽 정보화마을’과 방산면 오미리 ‘오미 정보화마을’, 해안면의 ‘펀치볼 정보화마을’ 등 3개 마을이다.

이들 정보화마을은 오대쌀과 누룽지쌀, 시래기, 사과, 꿀, 각종 건나물류 등을 홍보 및 판매한다.

또한 2일과 3일 오후5시부터 1시간 동안 파격세일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4일 오후4시부터 2시간 동안에는 마감 특가세일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룰렛, 전통놀이, 캐리커처, POP 등 상설 프로그램과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자치행정과 김영진 정보통신담당은 “도시 소비자와 농촌지역의 정보화마을 간 다양한 교류를 촉진하는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보화마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향후 인빌쇼핑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질 있도록 충성고객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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