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프라인 숙의자료집은 우편과 이메일로 받아 학습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종합토론회에 앞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오프라인 숙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이 8일까지 오프라인은 숙의자료집으로, 온라인은 이러닝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숙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숙의자료집은 시민참여단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우편과 이메일로 보냈고, 이러닝 숙의 영상은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 ‘시민참여단 전용학습방’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거쳐야 할 관문인 이러닝 영상 학습은 ‘시민참여단 전용학습방’에 접속해 1강부터 3강까지 순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탑재된다.

1강은 공론화 개념과 절차를, 2강은 광주교통현황, 3강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 양측의 주장으로 구성됐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로 진행할 종합토론회에 앞서 시민참여단이 효과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건설 찬반의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숙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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