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시식, 금연·구강건강 상담, 기초건강체크 등 실시

[동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방문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아파트’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매해 초 건강아파트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두암타운·지산휴먼시아·월남호반2차 아파트 3개소가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동구보건소가 ,요가·라인댄스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지도자 교육 ,월간 건강정보지 배부 ,건강계단 조성 ,건강체험부스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건강체험부스는 오는 9일 지산휴먼시아, 15일 두암타운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여 동안 ,닭 가슴살 비빔밥·샐러드 등 저염 건강식 시식 ,기초건강체크 ,금연 및 구강건강 상담 ,금연·절주·저염·운동 실천서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멀리 가지 않고도 내 집 앞에서 건강정보와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건강체험부스가 3년 전부터 입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아파트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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