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주요 안전정책 소개·우수 활동사례 발표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5개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민선7기 주요 안전정책 등을 공유했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특강을 통해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 기반 구축,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을 소개하고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도시 광주 구현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노경석 강사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자율방재단의 자연재난 신속 대응,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 포항 지진 복구 현장 지원, 보성 미력천 재방 붕괴현장 복구 지원 등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앞장선 모범단원 8명에게는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조광환 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재난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면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졌다”며 “방재단원 간 결속을 다지고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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