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나눔 먹거리 장터 등 20개 체험 및 전시 부스 운영

[32-20181106155307.jpg][양양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양군이 사회복지의 날 19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일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양양군수,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관의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복지사업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대회장으로 한 사회복지박람회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팀, 진행팀, 홍보팀으로 나누어 대회 준비를 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사회복지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박람회,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 및 취업 상담실 운영,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나눔 먹거리 장터 등 20개의 체험 및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주민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 홍보·상담 및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은 도전퀴즈왕, 무대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도록 해 이 날 행사의 주제와 부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준비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 복지기관 간 상호 협력하고 군민에게 돌아가는 복지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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