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1·2·대야동 “깨끗한 군포 이미지 만들 것”

[군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반월호수 및 반월천의 묵은 때를 벗겼다.

오는 17일 개최될 ‘2018 군포시민 반월호수둘레길 가족나들이’를 앞두고, 행사에 참여할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군포’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환경정화에는 군포1·2·대야 3개 동의 직능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시의원 4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반월호수와 반월천 주변의 쓰레기를 정성껏 수거했다.

또 이날 환경정화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주우며 반월호수 방문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당부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안선수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장은 “반월호수와 반월천은 군포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여가생활의 공간이자 군포의 명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 등 관리를 철저히 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군포시민 반월호수둘레길 가족나들이’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반월호수공원을 출발, 총 3.6㎞를 걸어 다시 반월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참을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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