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추진 박차

[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이 산림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약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760ha의 면적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육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나무 가꾸기사업은 조림 실시 후 5,10년 이내의 임지에서 어린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주변의 경합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풀베기 및 덩굴제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11월 현재 1차 사업이 완료되었고, 2차 사업은 12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의 성장과정에 따라 적절한 숲가꾸기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숲가꾸기사업에 산주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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