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농업경영체 등록 필수

[여수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여수시는 내년도 유기질비료 신청을 내달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유기질비료의 경우 포당 2200원,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등급에 따라 포당 1600원부터 2200원이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신청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요하며, 신청한 비료는 본인 지정 농협을 통해 내년 2월부터 공급된다.

시는 올해는 15억3600만 원 상당의 유기질비료 71만4000포를 농가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농업 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한 내 꼭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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