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용 고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민원시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지난 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기록을 위한 각종 제증명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발급기는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시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포함해 이천시청 2개소, 16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와 이천세무서, 이천농협하나로마트, 이천이마트, 장호원농협, 단월농협, 모가농협마옥지점, 신둔농협도암지점, 경기동부인삼조합, 이천농협 갈산지점, 이천SK하이닉스서비스센터, 이천SK하이닉스M14 등 30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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