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29명 양성, 전문인력으로 활약 기대

[영광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영광청람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실업자 직업훈련 “요양보호사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지난 7월 24일 개강하였으며, 약 4개월간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총 275시간 과정이 진행됐다.

실업자 직업훈련은 관내 실업자 및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액 군비를 지원하여 자격증 취득 과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요양보호사를 비롯하여 헤어, 네일 등 111명의 직업훈련생을 배출한 바 있다.

교육 수강생은 교육비 부담 없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영광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료한 분들께 “10일에 치러질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전원 합격하기를 기원하며, 나아가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이 관련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에 실업자 취업기반 조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교육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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