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불 50채 지원

[구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구리시 수택1동은 지난 9일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저소득 중장년층 단독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겨울 이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가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날 전달된 겨울 이불은 모두 50채였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사업과 자체 사업비로 김, 밑반찬 등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유자 위원장은 “지역 특성상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층 단독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하여 겨울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왕선 수택1동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의 역할을 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내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수택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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