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향후 4년간 추진할 중기계획인 제4기삼척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심의를 받았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라서 더 행복한 삼척”을 목표로 미래세대 맞춤형 행복공동체, 실버세대 맞춤형 행복공동체, 복지사각지대 제로형 행복공동체, 여성·가족 친화형 행복공동체, 복지·고용연계형 행복공동체, 커뮤니티 케어형 행복공동체 등 6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8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삼척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제3기 계획에 대한 진단과 평가, 지역사회보장 여건 진단 및 전망, 지역복지자원조사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공공, 민간,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과정을 수행했다.
29차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와 설문조사, 주민간담회,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으로 수립한 제4기 계획은 지난 8일 실무협의체 회의, 9일 대표협의체 심의을 거쳐 오는 11월 20일부터 열리는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보고를 통해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함께라서 더 행복한 복지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삼척시의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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