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사회활동 참여자 어르신 230명을 모시고 2018년 실버인력뱅크 사업평가회 ‘다시 꽃피는 청춘’을 개최했다.

‘다시 꽃피는 청춘’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평가회는 2018년도 실버인력뱅크 노인자원봉사자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보고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더불어 사업평가를 통해서 지역사회 및 참여자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양평청소년예술단과 밤비니 어린이집의 공연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근형 양평군노인복지관 관장은“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 덕분에 올 한해도 큰 사고 없이 사업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평가회가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통하여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더 좋은, 더 많은 사업, 더 알찬 사업들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지역복지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