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6가구에 전기장판 기부로 따뜻한 손길 전해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12일 상대동 새마을부녀회가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물품은 상대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주 시청 의회동 앞에서 알뜰 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6개를 구입하여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금숙 상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조그만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고, 따뜻한 전기장판처럼 온정이 퍼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대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알뜰 나눔 장터 운영 뿐 만 아니라 매월 1~2회 노인복지시설 급식봉사 참여 등 연중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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