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생간 단합을 위한 걷기 및 봉사활동으로‘한마음 한뜻’

[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정읍장학숙은 지난 10일에 입사생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사생 간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고, 학업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장학숙과 석수역 일대의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삼성산 둘레길을 걸으며 학업, 취업, 취미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입사생 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사생은 “내가 사는 동네를 직접 깨끗하게 청소해서 뿌듯하고, 시험 기간을 보내고 많이 지쳐있었는데 자연을 만끽하고 나니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장학숙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한층 더 건강한 장학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입사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유대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장학숙은 봄·가을 매년 2회 도심에서 벗어나 경치가 좋은 곳에서 선후배 간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단합대회와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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